여름이면 늘 생각나는 게 아이스커피였어요. 특히 카페에서 파는 콜드브루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은 일반 아메리카노랑은 또 다르더라고요. 하지만 매번 사 먹기엔 부담되고, 홈카페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직접 만들어보게 됐어요. 콜드브루는 생각보다 정말 간단했어요. 처음엔 번거로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물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게 전부더라고요. 준비물도 몇 가지면 되고, 만들어두면 냉장고에서 며칠은 두고 마실 수 있어 아침마다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편했죠. 지금은 콜드브루 없으면 여름을 못 버틴다고 할 정도예요.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해주는 시원한 한 잔, 여러분도 꼭 만들어보셨으면 해요. 진짜 카페 부럽지 않은 퀄리티랍니다.1. 콜드브루의 매력과 특징콜드브루는 뜨거운 물을 쓰지 않..